대한항공은 13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대한항공이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에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월11일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16편, 김포~부산 노선 4편, 부산~제주 노선 3편 등 3개 노선에 2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임시항공편 예약고객은 반드시 예약 이후 정해진 기한 안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예약한 좌석의 자동취소를 막을 수 있다.
임시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선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시편 운영을 통해 귀성객과 여행객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