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에어컨 관련 상담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에 음성봇 도입으로 고객상담실 인력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의 상담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로 6월에 20일 동안 음성봇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기존 음성 응답시스템 대비 상담 이용시간이 15%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음성봇 서비스를 세탁기와 냉장고 등으로 확대하고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 투자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