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노사 상생선언, 함영주 "신뢰 바탕으로 노사 합심"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1-20 16:0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 노사 상생선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6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신뢰 바탕으로 노사 합심"
▲ (왼쪽부터)이진용 하나은행 공동노조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정한 하나은행 공동노조위원장이 18일 노사상생 선언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원 뱅크(One Bank) 실현과 노사상생을 선언하고 노사 사이의 신뢰를 통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KEB하나은행은 1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진정한 원 뱅크(One Bank) 실현’과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상생’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함 행장은 “노사 모두의 헌신적 노력으로 진정한 원 뱅크 실현을 위한 제도 통합을 완성하고 미래지향적 노사 상생 선언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노사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힘을 합쳐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노사 상생 선언에는 △손님에게 가장 신뢰받고 국내 최고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모든 직원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행복과 손님 행복을 지향할 것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사 상생 선언에 앞서 하나은행 노사는 17일 가결된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15년 9월 외환은행과 통합한 뒤 직원 교차 발령, 전산통합, 노조통합 등 모든 통합 절차를 마무리했다. 

하나은행은 2018년 5월 제도통합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8개월 동안 통합절차를 완료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상호 진솔한 대화를 통해 깊은 신뢰를 쌓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통합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내부 역량 극대화와 진정한 원 뱅크로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명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