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타격을 받아 지난해 순손실을 처음으로 냈다.

신세계는 2020년 연결기준 4조7660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을 낸 것으로 8일 공시했다. 2019년보다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81.1% 줄어든 것이다.
 
신세계 작년 영업이익 80% 급감, 코로나19에 타격 받아 첫 순손실

▲ 차정호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순손실 610억 원을 봐 2019년 순이익 5931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신세계는 이런 부진에도 현금배당을 이어갔다.

신세계는 같은날 보통주 1주당 1500원, 총 147억5461만 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