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550명으로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4만6328명, 누적 사망자는 4779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5550명으로 확산 지속, 중국 126명으로 늘어

▲ 20일 일본 도쿄도 미나투구 신바시 인근 유흥업소에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 <연합뉴스>


2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5550명, 사망자는 92명이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1274명, 가나가와현 716명, 오사카부 506명, 사이타마현 411명, 치바현 397명, 효고현 296명, 후쿠오카현 277명, 아이치현 246명, 홋카이도 164명, 교토부 123명, 오키나와현 11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4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126명으로 헤이룽장성 68명, 지린성 33명, 허베이성 20명, 베이징과 산시성에서 각각 2명, 산둥성에서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9명, 톈진에서 5명, 베이징과 후베이성, 광둥성, 광시자치구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8701명, 누적 사망자는 46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