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8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3.37%(650원) 상승한 1만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혼조, 현대일렉트릭 상승 현대미포조선 하락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9만8871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62%(700원) 오른 4만3850원,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79%(300원) 높아진 3만8500원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020년 12월29일부터 7거래일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12%(600원) 하락한 5만28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04%(3천 원) 내린 28만55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5일부터 7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과 같은 11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0년 12월29일부터 시작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