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23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2.34%(1150원) 하락한 4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다 하락,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1% 안팎 밀려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현대미포조선 주식을 9만2805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83%(2천 원) 떨어진 10만75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61%(5천 원) 하락한 30만5천 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39%(450원) 내린 3만1950원에,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26%(200원) 밀린 1만57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거래일째,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4거래일째 각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53%(200원) 낮아진 3만76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