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0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3.92%(1300원) 상승한 3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거의 다 올라,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상승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1만3653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71%(800원) 오른 4만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7~9일 3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끊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27%(3500원) 상승한 27만950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93%(350원) 높아진 3만8천 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0만2500원으로 전날보다 0.49%(500원) 높아졌다.

반면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92%(150원) 내린 1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