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4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5.66%(1650원) 뛴 3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일부터 3거래일째 올랐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강세, 현대건설기계 현대중공업지주 4% 이상 올라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11만6068주 순매수하며 주가의 큰 폭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도 4.32%(1만1500원) 상승한 27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43%(950원) 오른 4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19일부터 23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도 끝났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98%(1천 원) 높아진 10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2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올랐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4만55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68%(300원) 떨어진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