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3853억 원 규모의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강남메트로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계약을 맺었다고 5일 공시했다. 
 
GS건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공사 3853억 규모 수주

▲ GS건설 로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는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강남 주요지역을 경유해 지하철 3호선까지 연결하는 14.77km 길이의 지하 경전철 공사다.  

GS건설은 이 공사의 지분 39%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3853억 원으로 지난해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3.7% 규모다. 

공사기간은 60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GS건설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은 공사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