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30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6.36%(2300원) 급락한 3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다 떨어져,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일렉트릭 하락

▲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이날 주가가 떨어져 27부터 29일까지 지속된 3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끝났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4.46%(700원) 하락한 1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29일 현대일렉트릭이 3분기 영업이익 294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한 잠정실적을 발표하자 주가도 4.67%(700원) 올랐지만 이날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69%(950원) 떨어진 2만480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27%(650원) 내린 2만8천 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83%(4천 원) 밀린 21만45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75%(1400원) 낮아진 7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