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9일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11.81%(8600원) 급등한 8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혼조, 호텔신라우 11%대 급등 이마트 GS리테일 하락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배당정책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호텔신라 주가는 0.66%(500원) 내린 7만5200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2.24%(1400원) 하락한 6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이마트 주가는 3.37%(5천 원) 떨어진 14만3500원에, 신세계 주가는 1.17%(2500원) 낮아진 21만5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96%(1500원) 밀린 15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홈쇼핑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고 편의점기업 주가는 하락했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1.63%(200원) 오른 1만25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1.52%(2200원) 상승한 14만69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83%(600원) 높아진 7만3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GS리테일 주가는 3.09%(1050원) 떨어진 3만290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1.61%(2천 원) 내린 12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