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올리브영 상장절차 본격화, 증권사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01 17:1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올리브영이 기업공개(IPO)작업을 본격화한다.

CJ올리브영은 1일 국내외 증권사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계획이 담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CJ올리브영 상장절차 본격화, 증권사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 CJ올리브영 로고.

제안서는 21일까지 받기로 했으며 상장주관사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대로 상장 준비작업이 진행된다면 2022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J올리브영은 국내 헬스앤뷰티(H&B)업계 1위 기업으로 현재 전국에 1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영 최대주주는 51.15%의 지분을 들고 있는 CJ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보유한 지분도 11.09%에 이른다. 이 때문에 CJ올리브영의 상장을 통해 이 부장은 승계를 위한 재원의 일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3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4141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1조8360억 원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