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금융  금융

윤종규, KB금융 창립 12돌 맞아 "넘버원 금융플랫폼 만들어야"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9-29 10:3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 창립 12돌 맞아 "넘버원 금융플랫폼 만들어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9월29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스타벅스 모바일앱의 ‘사이렌오더’를 들며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지주는 29일 오전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KB인으로서 자긍심은 지니되 여전히 불확실한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핵심 경쟁력,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글로벌 확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 창의적이고 개방적 문화 등을 중심으로 역량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윤 회장은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를 들어 KB만의 금융 플랫폼이 가야할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사이렌오더를 이용하면 매장에 도착하기 전에 내가 원하는 종류의 커피를 미리 주문할 수 있고 아메리카노 종류를 2만 가지 이상으로 개인화할 수 있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한 최고의 금융상품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KB만의 넘버원 금융플랫폼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KB만의 종합적이고 전문적 상담역량을 바탕으로 한 ‘Simple(단순), Speedy(속도), Secure(보안)’ 등 3S도 강조했다.

윤 회장은 “핵심은 기본에 있다”며 “은행은 1위 위치를 확고히 하고 증권, 손해보험,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들은 더욱 더 사업모델을 견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 성장동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글로벌은 장기적 안목과 지속적 노력이 필요한 분야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자”고 했다.

ESG 경영도 강조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는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윤 회장은 “디지털시대로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개방적 문화를 바탕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과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