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11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92%(1만1천 원) 상승한 2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수소충전소사업 추진계획에 투자심리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3만5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나머지 계열사들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3.8%(1500원) 하락한 3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2.08%(400원) 떨어진 1만8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41%(100원) 내린 2만44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34%(300원) 낮아진 8만69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