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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상반기 15억 받아, 삼성물산 최치훈 8억 이영호 5억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8-14 1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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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0년 상반기 보수로 15억2500만 원을 받아 현직 10대 건설사 전문경영인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허창수 GS건설 회장도 상반기 보수로 33억8200만 원을 받아 10대 건설사 오너경영인 가운데 보수가 가장 많았다.
 
임병용 GS건설 상반기 15억 받아, 삼성물산 최치훈 8억 이영호 5억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허창수 GS건설 회장(오른쪽)

14일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건설사의 2020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S건설이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 가운데 전문경영인과 오너경영인 모두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준 것으로 집계됐다.

임 부회장은 급여 5억7600만 원, 상여 9억4900만 원을 합쳐 상반기 GS건설에서 15억2500만 원을 받았다.

고병우 자문은 6억9400만 원, 이광일 부사장은 6억9100만 원을 수령했다.

삼성물산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최치훈 사장은 급여 5억800만 원, 상여 2억4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을 합쳐 삼성물산에서 상반기 보수로 7억5600만 원을 받았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4억4100만 원, 상여 7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 원 등 상반기 5억2300만 원을 수령했다.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만으로 5억7천만 원을 받았다.

박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보수가 5억 원 이하로 따로 기재되지 않았다.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급여 3억7500만 원, 상여 3억7500만 원을 더해 상반기 7억5천만 원을 받았다.

김상우 석유화학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상반기 보수가 5억 원 이하로 따로 기재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건설사업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은 7억8400만 원을 상반기 보수로 수령했다.

이영훈 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는 급여 1억3100만 원, 상여 3억5700만 원, 퇴직소득 4억2천만 원을 합쳐 상반기 9억800만 원을 받았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보수가 5억 원 이하로 따로 기재되지 않았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역시 상반기 보수가 5억 원 이하로 따로 기재되지 않았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정경구 경영기획본부장 겸 전무는 상반기 보수가 5억 원 이하로 따로 기재되지 않았다.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4억 원, 상여 5억4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 원을 합쳐 9억5700만 원을 받았다.

임영문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3억3500만 원, 상여 3억6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을 더해 6억9600만 원을 수령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보수가 5억 원 이하로 따로 기재되지 않았다.

오너경영인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한 곳은 GS건설로 나타났다.

허창수 GS건설 회장은 GS건설에서 급여 11억4400만 원, 상여 22억3800만 원 등 상반기 33억8200만 원을 받았다.

허명수 GS건설 고문은 62억3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은 대림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대림코퍼레이션에서 급여 20억, 대림건설에서 급여 9억, 상여 13억5천만 원 등 22억5천만 원을 상반기 보수로 받았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상반기 보수로 10억3천만 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HDC그룹 지주사 HDC에서 급여 8억99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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