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과 민주당 지지율 조국사태 이전 수준 회복, 한국당과 격차 확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1-01 12:1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과 민주당 지지율 조국사태 이전 수준 회복, 한국당과 격차 확대
▲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10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4%로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0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내린 4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의 긍정평가는 44%였고 30대와 40대는 각각 62%와 54%를 보였다. 50대는 42%, 60대 이상은 2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이 11%로 가장 많았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9%)과 ‘검찰개혁’(7%)이 뒤따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32%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인사 문제'(10%),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0%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23%로 3%포인트 떨어졌다.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6%,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와 같은 5%를 보였다. 우리공화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1%, 0.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94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천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