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렉트라 매출은 선적시점 이연으로 부진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연된 매출은 4분기에 반영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말부터 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 매출이 연이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올해 4분기에,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는 2020년 1분기에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올해 11월 유럽에서 최종승인을 받아 2020년부터 본격적 처방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 연구원은 “인플렉트라는 미국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에 최선호 약물로 등록돼 향후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제품 출시와 함께 인플렉트라의 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도 향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